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 공동 연구
LG유플러스와 열린유아교육학회가 10일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그룹장(왼쪽)과 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장은 온라인 영상회의로 MOU를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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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유아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U+아이들나라의 월 이용자 수는 2019년 106만명에서 2020년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서비스가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월 이용자는 40% 이상 급증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부모들을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아 교육 분야의 산학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IPTV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가 유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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