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전부터 추진됐던 것이지만, 최근 발생한 선박 억류 사건이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차관의 이란 방문에서는 선박 억류 해제나 이란의 원화 동결자금 문제뿐 아니라 보건 협력, 상호 교류 확대 등 포괄적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이어서 카타르를 방문해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하고 우리 기업 진출확대 등 양국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카타르는 이란과 우호적인 국가로, 외교부는 주한 카타르 대사를 면담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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