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치솟는 비트코인…'삼천코인' 11일만에 첫 4000만원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7일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했다. 3000만원을 넘은 지 11일 만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1비트코인 가격은 4048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6.02%(229만8000원)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은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사상 처음으로 개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이후 11일 만에 1000만원이 상승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해 11월 18일 2000만원을 넘어선 지 약 50일 만에 두 배 치솟았고, 1년 전과 비교하면 380%가량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안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은 데다 지난해 10월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비트코인 사용을 허용하는 등 추가 호재가 생긴 탓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