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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3% 상승한 3550.8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6% 오른 1만5187.6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5% 상승한 3115.0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6% 오른 3530.9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 업체 마킷은 지난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치인 57.8과 예상치인 57.9에 미달한 수치지만, 8개월째 확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중 갈등 우려는 상승세를 제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전화 후 다시 중국 3대 통신사 상장폐지 강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NYSE의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에 대한 당초의 상장 폐지 결정이 번복된 데 대해 반대 의견을 전달하면서 이들 3사 퇴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상하이, 선전 두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조1000억위안을 초과해 크게 증가했다. 총 거래규모는 3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는 시멘트, 제지, 방산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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