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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3,000선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마감했습니다.
7거래일간 지속된 상승 행진과 6거래일 연속된 사상 최고치 경신(종가 기준) 행진을 멈췄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개장한 뒤 곧바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첫 3,000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종가 기준 사상 첫 3,000선 고지 달성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개인들이 2조 원 넘는 순매수에 나섰지만 각각 1조3천742억 원과 6천659억 원을 순매도한 기관 투자자들과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하락 반전한 지수를 되돌리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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