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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상황 자체가 들쭉날쭉해서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엔 어렵다"며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서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악의 집단감염이 번진 서울동부구치소 상황과 관련해 "방역당국으로서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피해는 최소화하고 조기에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관해 "이미 4년 동안 시민·전문가·시민단체들과 계속 논의한 결과물"이라며 "예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가 반대해 대법원에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서초구 재산세 감경을 놓고서는 "서초구가 코로나19 시대에 재산세 부담을 경감하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법령이 정한 테두리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4월 있을 예정인 시장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권한대행으로서 남은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라며 "남은 기간 서울시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모든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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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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