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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자책으로 보세요"...'신명나는 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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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종목별 특징과 역할 소개

무용·연희·음악 관련 48종목

이데일리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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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이하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이 오늘날 가진 역할과 가치 등을 한 장으로 정리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2020년에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다. 2021년에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 2022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전자책 발간을 통해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 등에서 우리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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