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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경의·중앙선 수색역에서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열차 운행이 10여 분 지연 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수색역으로 진입한 용문행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아 승객 200여 명을 전부 내리게 한 뒤 뒤따라오는 차량에 환승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철 운행이 10여 분간 지연 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 난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노후 문제보다는 단순 오작동이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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