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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현금 낸 택시 승객 연락처 기재"…기사들은 '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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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서울에서 현금을 내고 택시를 타려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택시회사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 운전기사 차에 탄 승객을 추적하기 위한 조치인데, 한소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택시 회사. 한창 일할 시간인데 주차장에 택시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이 회사 택시기사 8명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업을 중단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