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수원 세 모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외부 침입 흔적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와 두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4일) 밤 7시 1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A(43) 씨와 두 딸(13·5)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의 어머니 B(65)씨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와 B씨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유서에는 가정불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B씨의 치료 경과를 보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