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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한복 입고 취임 선서한 '순자'…"다양성 보여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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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방 하원 취임식에 한 여성의원이 한복을 입고 참석해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순자'라는 한국 이름도 가진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 의원입니다.

정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 취임·개원식.

[펠로시/미국 연방하원 의장 : 선서를 하기 위해 손을 들어주십시오.]

그런데 맨 앞 줄, 다른 의원들 사이로 빨간 저고리와 짙은 남색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눈에 띕니다.


워싱턴주 제10선거구에서 선출된 한국계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