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남은 가족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머리와 장기, 다리 등을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사고 후 응급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최근 구속된 부친의 처지를 크게 걱정했다고 가족은 전했다. 지난달 11일 부친이 구속된 뒤 교도소 이메일을 통해 "보고싶다" 등 편지를 매일 보내기도 했다.
[청주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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