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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을 걸어서 넘으려던 온두라스 이민자 여성이 미국 땅을 밟지 못한 채 국경 다리 위에서 출산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주 접경에 있는 한 다리에서 24세 온두라스 여성이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여성이 미국에서 아이를 낳기 위해 걸어가려고 했으나 몇 미터를 남겨두고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행인 등의 도움으로 멕시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태어난 아이에겐 멕시코 시민권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여성은 미국으로 가기 위해 마타모로스 캠프에 머무는 이민자 800여 명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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