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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 958명…오늘 1천128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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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오늘(2일) 0시 기준으로 전국 95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같은 시각 기준으로 동부구치소 수용자 915명과 직원 22명 등 9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으나, 방역당국은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관련 확진자 21명이 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모두 982명입니다.

출소자 포함 수용자가 942명, 교정시설 직원이 40명입니다.

가족과 지인 등은 제외한 통계입니다.

어제 추가된 확진자 1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와 관련돼 있으며,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 등입니다.

추가 확진자 중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역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부구치소는 오늘 음성 판정이 나온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확진자를 제외한 수용자 1천128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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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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