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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2일) "우선 당면한 3차 유행을 조속히 제압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시무식을 겸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방역대책을 오늘 확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 기간을 3주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정 총리는 올해 국정 목표로 '더 건강한 나라', '더 잘사는 나라', '더 앞서가는 나라'를 제시하고 "민생 경제의 반등을 기필코 이뤄내겠고 고용과 사회안전망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K-방역과 한류 등을 바탕으로 품격있고 강한 나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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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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