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인천 인하대에서 불이 크게 났습니다. 공대 연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인하대 용현캠퍼스 4호관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높이 솟구친 불길이 인천시내 곳곳에서 목격돼 화재 신고가 1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인하대 학생 : 불길이 많이 나서 지붕도 많이 타고 연기도 많이 났고요. 그래서 지붕도 주저앉은 것 같아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7대와 소방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2시간 반 만인 새벽 2시 50분쯤 잡혔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대 연구실이 있는 건물 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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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 운전석 부분이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암삼거리에서 직진하던 견인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견인차를 덮쳐 30대 견인차 운전자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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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인천 인하대에서 불이 크게 났습니다. 공대 연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인하대 용현캠퍼스 4호관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1일) 새벽 0시 20분쯤, 높이 솟구친 불길이 인천시내 곳곳에서 목격돼 화재 신고가 1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