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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국 캘리포니아서 두 번째 변이 바이러스 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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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하루 전 미국에서 첫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콜로라도주에서는 새로운 감염 의심 사례가 나와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영국과 지구의 다른 지역, 그리고 어제(30일) 콜로라도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이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지난 27일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샌디에이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30살 남성으로, 콜로라도주에서 나온 첫 변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알려진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샌디에이고 보건당국은 "여행 이력이 없기 때문에 이것이 샌디에이고의 고립된 감염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다른 감염자들이 아마도 더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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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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