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히는 조선사 연구자인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사 속 라이벌 열전’을 들려드립니다. 우리 역사의 가장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던 역사적 맞수의 이야기가 생생한 현대의 언어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역사 속 라이벌 열전’은 지루했던 교과서의 역사 이야기도, 예능화된 ‘역사 픽션’도 아닙니다. 팩트에 충실한 이야기를 전하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표현과 언어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31일부터 공개되는 ‘역사 속 라이벌 열전’ 첫 주제는 태종 이방원과 삼봉 정도전 편입니다. 고려 말 조선 초 격동기에 새 왕조의 기틀을 다지면서 왕권과 신권을 놓고 치열하게 대결한 두 사람의 숨막히는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수양대군과 단종, 중종과 조광조, 장희빈과 인현왕후,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후삼국시대 견훤-궁예-왕건의 이야기도 차례로 이어집니다.
봄날이 오면 함박눈처럼 탐스러운 흰꽃을 피우는 이팝나무의 ‘이팝’이라는 기이한 이름은 누가 지었는지, ‘코로나로 두문불출 한다’라고 할 때 그 ‘두문불출’의 유래는 어디에 있는지, 대한민국 제헌절(7월17일)과 조선왕조 건립 사이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흥미로운 역사 속 사실들도 시리즈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역사 속 라이벌 열전’은 그동안 조선일보사와 ㈜LG가 진행해 온 ‘청소년학교, 찾아가는 북 콘서트’의 후속입니다.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를 찾는 새로운 형식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학교 현장 강의의 한계를 넘어 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역사 속 라이벌 열전’은 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는 총 6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그중 첫 주제인 ‘정도전과 이방원 편’ 1,2,3화는 31일부터 하루 1화씩 업로드 됩니다.
1화 바로가기 : https://youtu.be/66nGaOCbo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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