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한시가 급한만큼 내년 1월초부터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만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임차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100만원, 200만원 차등하여 직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을 위한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문대통령은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을 추가로 덜어드리기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전기료와 각종 보험료 부담을 덜어드리는 조치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재기와 회복을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방문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소득안정지원금도 지급된다. 문대통령은 "고용유지지원금, 긴급복지확대와 돌봄부담완화 등 가능한 재정 정책 수단을 모두 활용하여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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