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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변이 감염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귀국해 공항 검역소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9일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2일 도쿄도 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후 검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감염자는 영국에서 귀국한 직후 숙박시설에서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서 공항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이후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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