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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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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장애의 역사'·'좀더 단단한 내가 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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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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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역사= 민주주의라는 실험에서 시민으로서 권리를 박탈당하고 인간의 범주에서 밀려났던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한다. '능력 있는 몸'을 정의하고 그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을 결핍된 또는 퇴행적인 몸이라고 규정해온 권력에 던지는 질문이다. 장애인에게 국한된 물음이 아니다. 비장애인도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 역사학자 린다 커버의 말대로다. "실제 삶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온전히 혼자인 사람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킴 닐슨 지음/김승섭 옮김/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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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단단한 내가 될래= 저자는 삶에 지쳐 시작한 크로스핏에 푹 빠졌다. 점심시간에도, 연차 쓴 날에도 한다. 바닥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기록을 경신하며 성취감을 느낀다. 크로스핏에 지칠 때면 달리기를 한다. 꾸준히 달리다 보니 마라톤을 완주하기에 이른다. 그는 남들 눈에 예뻐 보이려고 운동하지 않는다. 살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체력을 기른다. 이제는 그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또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재밌고! 스트레스 풀리고! 운동하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건지 몰랐어."(전슬기 지음/뜻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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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의 저자 나폴레온 힐이 생전 앤드류 카네기와 나눈 대화를 새롭게 구성한 자기계발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성공의 원리를 '자기절제(Self-discipline)', '패배로부터 배우기(Learning from defeat)', '황금률의 이행'으로 구분해 자세히 설명한다. 자기암시 등을 제시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보기라고 할 만한 인물과 기업 사례를 열거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을 가리킨다.(나폴레온 힐·제임스 휘태커 지음/김인수 옮김/한스미디어)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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