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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조국, 딸 입시 비리 · 증거은닉 혐의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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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 1심 선고에선 조국 전 장관과 관련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딸의 입시 비리, 또 증거를 은닉하는 과정에 조국 전 장관이 개입했다고 재판부는 명시했습니다.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과정, 또 부산 한 호텔의 인턴 확인서를 작성한 과정, 그리고 입시 비리 혐의가 불거지자 정경심 교수 컴퓨터를 숨기는 과정에 조국 전 장관이 연루됐다는 겁니다. 조국 전 장관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국민 앞에서 밝혔던 내용과는 전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