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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정경심 1심 징역 4년…"한 번도 반성 없다"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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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비리 관련 혐의 '모두 유죄'

<앵커>

오늘(23일) 8시 뉴스는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1심 결과부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법원이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15개 범죄 혐의 대부분이 인정된 가운데 재판부는 특히 입시 비리 관련 혐의는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딸의 입시 과정에서 쓰였던 표창장과 인턴 확인서는 위조됐거나 그 내용이 가짜라는 겁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며 공정하게 경쟁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감을 주고, 또 우리 사회 입시 시스템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