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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6% 상승한 3382.3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6% 오른 1만4015.0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11% 상승한 2842.9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7% 오른 3362.47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가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책 연장 소식에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1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 이후 올해 말 만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지원책 만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자동차, 석탄,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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