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회원국에 영국 여행금지 해제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폐쇄된 프랑스-영국 국경.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영국 여행금지령을 해제해달라고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EC는 27개 회원국 대사 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상정했다.

다만 권고안에는 구속력이 없으며, 각 회원국은 자국 국경 통제에 대해 자체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영국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서는 감염률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 'VUI-202012/01'가 발견됐다. 이후 EU 회원국 중 상당수는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영국발 입국자를 막고 있다.

한편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21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영국에서 입국을 전면 금지했던 프랑스는 72시간 내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받은 자국민과 EU 시민들에 대해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s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