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과 한국의 생존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 ‘초강대국의 파워게임’(부제 : 미중갈등 속 한국의 생존 전략)이 출간됐다.
초강대국의 파워게임은 MBN 외교안보팀(팀장 정규해)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과 공동으로 국내외 석학들과의 대담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미중 안보 경쟁과 한국의 전략> <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전략> <미들파워 생존 전략> 등 여러 챕터에서 격화하고 있는 미중갈등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첫 번째 장인 <미중 안보 경쟁과 한국의 전략>에선 하영선 서울대 명예교수(EAI 이사장)과 박원곤 한동대학교 교수,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를 비롯해 민주연구원장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외교부 차관인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미중경쟁과 한반도의 도전 요인, 미중 안보 경쟁과 한국의 전략 등에 대한 혜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장인 <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전략>에선 이숙종 성균관대학교 교수(EAI 시니어펠로우)와 배영자 건국대학교 교수, 이승주 중앙대학교 교수(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를 비롯해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 반도체 분야 선구자인 임형규 ㈜창림 대표가 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대응 전략을 논한다.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있게 다뤘다.
세 번째 장인 <미들파워 생존 전략>에선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마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전 외교부 장관, 독일의 싱크탱크 국제안보연구소(SWP)의 한스 마울 시니어펠로우, 호주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의 헤르베 러메이휴 아시아 파워 및 외교 프로그램 디렉터가 미중 경쟁에 대한 각국의 대응 방향과 중견국 연대 방안을 제시한다.
엮은이 : 정규해, MBN외교안보팀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