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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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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 확진…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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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직원 650여명 재택근무"
한국일보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브리핑을 갖고 있다.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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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혁신도시 내 공기업 직원을 비롯해 3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는 이날 30대 A씨와 50대 B씨, 90대 C씨 등 3명이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A, B씨는 지난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C씨는 앞서 감염된 확진자의 부모다.

특히 이 가운데 B씨가 혁신도시 내 공기업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또 원주 본사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 대해 방역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은 65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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