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밤마다 폭주를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몰려와 굉음을 내며 곡예 운전을 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벌써 몇 달째 이런 일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고 안전 우려도 크다고 호소하는데요.
UBC 김예은 기자가 제보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적이 없는 늦은 밤, 하얀 레이싱카 한 대가 굉음을 내며 제자리를 빙빙 돕니다.
뿌연 연기를 내며 미끄러지듯 다시 회전합니다.
곧이어 나타난 분홍색 레이싱카도 헤드라이트를 켠 채 360도 회전 묘기를 이어갑니다.
'드리프트'로 불리는 묘기 운전은 지난 4월부터 주민 10여 명이 사는 시골 마을에서 밤마다 계속됐습니다.
울산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 밤마다 폭주를 즐기려는 운전자들이 몰려와 굉음을 내며 곡예 운전을 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벌써 몇 달째 이런 일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고 안전 우려도 크다고 호소하는데요.
UBC 김예은 기자가 제보 내용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적이 없는 늦은 밤, 하얀 레이싱카 한 대가 굉음을 내며 제자리를 빙빙 돕니다.
뿌연 연기를 내며 미끄러지듯 다시 회전합니다.
곧이어 나타난 분홍색 레이싱카도 헤드라이트를 켠 채 360도 회전 묘기를 이어갑니다.
'드리프트'로 불리는 묘기 운전은 지난 4월부터 주민 10여 명이 사는 시골 마을에서 밤마다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