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주택융자 5년물도 4.65%로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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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85%로 동결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LPR을 8개월 연속 변동하지 않고 유지했다.
주택융자 기준금리가 되는 5년물 LPR도 4.65%로 그대로 두었다. 시장 예상 역시 동결이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를 통해 9500억 위안(약 160조275억원)의 유동성을 금융기관에 공급하면서 금리를 2.95%로 8개월째 유지했다.
은행 시스템의 장기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인민은행의 주요 정책수단 중 하나인 MLF는 LPR의 지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MLF 금리 동결은 이번 LPR 책정을 예고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올해들어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0.30% 포인트, 5년물 경우 0.15% 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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