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낮 1시쯤 음성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던 50대 A씨가 오후 3시쯤 충북 청주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음압 설비가 된 구급차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이송됐으며, 119 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안전벨트를 풀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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