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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오거돈 구속영장 두 번째 기각…"증거인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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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피해자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추가해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어제(18일) 오후 6시 30분에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한 시간쯤 뒤 부산구치소를 빠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