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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날씨] 주말 동장군 '맹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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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풀린 듯했던 추위가 주말에 다시 찾아옵니다.

오늘(18일) 밤 9시를 기해서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과 일부 경북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다시 발효되겠는데요, 이들 지역은 보시는 것처럼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서 실제로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어서 주말에도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셔야겠고 제주 산지에는 오늘 밤부터 1~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0도, 춘천이 영하 15도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내일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남부 지방도 대부분 5도를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을 보인 뒤 서서히 누그러지겠고 다음 주 목요일에는 또 한 차례 눈,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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