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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기 화상인데 입원 안 돼요"…SOS에 달려온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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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후 10달 된 아기가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상태라 통원 치료할 병원도 구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화상전문병원 의사가 구급차에서 급히 치료를 해줬는데, 이런 미봉책에 기댈 것이 아니라 더 촘촘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강 모 씨.

치료시설 이송을 기다리는데, 10개월 된 아이에게 큰일이 터졌습니다.


뜨거운 물이 쏟아져 아이가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