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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간 다시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12월 17일까지 발령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으며, 이번 주의보는 별도 연장조치 없는 한 2021년 1월 16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뒤 한 달 단위로 계속해서 연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음달 또 다시 연장될 수 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합니다.
여행경보로는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합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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