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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디 '편백네·더블퍼센트'로 미디어커머스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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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플레이디 미디어 커머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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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미디어커머스 사업의 일환으로 데일리 힐링케어 브랜드 '편백네'와 남성 토탈 브랜드 '더블퍼센트(%%)'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플레이디는 그동안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쌓은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이해 및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크리에이티브 역량 등을 바탕으로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플레이디의 커머스 사업은 상품 기획·개발·마케팅·판매 등 모든 영역을 연계하는 소비자직접판매(D2C) 판매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미디어커머스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상품 발굴과 소싱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플레이디는 사업을 본격화하며 최근 데일리 힐링케어 브랜드 '편백네'를 론칭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브랜드다.

현재 편백네 상품의 라인업은 편백향을 주제로 한 제품들이다. 코로나19 시대 '집콕' 트렌드 속에서 야외로 나가지 않아도 편백향을 통해 '숲에 온듯한 힐링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디퓨저, 탈취제, 버블핸드워시, 겔핸드워시 등의 제품이 있으며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디는 남성 토탈 브랜드 '더블퍼센트'도 론칭했다. 그루밍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퍼펙트 피플이 되기 위한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 스킨케어 라인인 올인원 플루이드, 톤업선크림, 쉐이빙 폼클렌저 제품과 생활용품 라인인 탈모샴푸, 여드름 기능성 스킨워시, 기능성 치약, 칫솔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플레이디는 누적된 광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하고, 효과 높은 크리에이티브 소재를 직접 제작, 파급력 있는 매체를 적시에 선별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광고대행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상장 이후 플레이디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했고, 그 첫 번째로 미디어커머스 사업의 본격 전개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기획·발굴해 커머스 영역을 넓혀 플레이디의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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