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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등 CJ ENM 채널 7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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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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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Mnet·투니버스 등 CJ ENM 채널 7개가 방송콘텐츠 제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2020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1개 PP가 운영하는 160개 방송채널 2019년 실적분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는 PP 방송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평가 직전 3년간 방송사업 매출 평균 300억원 이상)·나 그룹(그외)을 나누고 3개 공급분야별로 구분, 자원·프로세스·성과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CJ ENM 채널 11개가 '매우 우수' 및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콘텐츠 제작역량을 인정받았다. tvN·Mnet·OtvN·UXN·투니버스·올리브·온스타일 등 7개 채널이 매우 우수 등급을, 다이아TV·OCN·XtvN과 잉글리시젬(현재 미디어캔 소유) 등 4개 채널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에는 가그룹 MBC스포츠플러스, 캐치온1, 투니버스 등 13개 채널, 나그룹 빌리어즈TV, 애니원, 아르떼TV 등 12개 채널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등급에는 가그룹 KBSN스포츠, 드라맥스, 중화TV, 스카이UHD 등 19개 채널, 나그룹 바둑TV, 가요TV, 동아TV 등 21개 채널이 포함됐다.

방통위는 각 그룹에서 제작역량이 우수한 채널을 선정, 2021년 방송대상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에서 평가결과를 활용하도록 협업하는 등 방송사업자 제작의욕 고취와 방송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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