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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서울 낮 -4도' 맹추위…제주 산지 최고 15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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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큰 차이가 아니기는 하지만 오늘 아침이 어제보다 조금 더 추웠는데요, 서울 기온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고요, 홍천 서석면은 무려 영하 24.6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오늘 서울 최고 기온이 영하 4도 정도에 그치겠고요, 내일도 맹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나마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모레 금요일에는 잠시나마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로는 계속해서 이렇게 눈이 내리는 모양새입니다.

오늘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15cm, 호남 서해안에도 1~3cm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내륙은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화재 사고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모레 잠시 추위가 주춤하지만 다시 또 이렇게 주말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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