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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안전성을 주장하는 홍보 예산을 따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15일) 각의 결정한 2020회계연도 3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홍보비 약 53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 ALPS로 처리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춘 뒤 이를 바다에 배출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해산물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로 일본 식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 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ALPS로 처리한 물은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낮아지기는 하지만 삼중수소가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포함돼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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