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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무시동 히터' 켜두고 잤는데…버스서 차박하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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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50대 4명 중 1명 숨지고 3명 치료 중

<앵커>

캠핑용으로 개조한 버스에서 잠을 자던 50대 1명이 숨졌습니다. 함께 잠을 자던 3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차 시동을 끈 뒤에 경유를 쓰는 히터를 켜고 잤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환기가 되지 않아서 버스 안에 일산화탄소가 가득 찼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먼저, KBC 이상환 기자입니다.

<기자>

캠핑용으로 개조된 45인승 버스 출입문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습니다.


이 버스 안에서 이른바 '차박'을 하던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인 50대 남성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