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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단골집 닭한마리 식당을 방문해 외교부에서 준비한 만찬을 즐기고 있다. 2020.12.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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