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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골절에 장기도 끊긴 16개월 아기…"살인죄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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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부모의 학대를 받다 숨진 16개월 아이의 부검 결과 일부 장기가 파열되고 온몸에서 골절이 발견됐습니다. 검찰이 어제(9일) 양부모를 재판에 넘겼는데 전문가들은 고의성이 다분하다며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보도에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입양되기 전만 해도 뽀얀 피부에 활동적이었던 A 양, 입양 후 점점 낯빛이 어두워지고 몸 곳곳에 상처가 생기더니 지난 10월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