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전쟁, 분단, 독재정권 등 암울한 시대를 묘사한 '인간 탁본 시리즈'와 고향을 그리워하며 그린 '향' 시리즈가 작품 세계의 주요한 두 축을 이룬다. 그의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됐다.
'구상전', '제작전', '시현회' 창립 회원으로 지난 2018년 회고전(미술세계갤러리)을 열고 화집도 발간했다.
유족으로 아들 김성수(삼성전자 마스터) 외에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1일 오전 8시 40분. ☎ 02-2258-5919.
고 김영덕 화백 |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