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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한국 예술품 베낀 '중국 짝퉁'…"사진만 있으면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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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이른바 짝퉁 시장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다고 하죠. 이제는 가방이나 시계 같은 공산품을 벗어나서 예술작품들까지 그대로 베껴서 만든 뒤 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원작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요, 최고운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무를 엮거나 포개서 만든 공과 테이블.

세계적 조각가 이재효의 작품들입니다.

그런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이 작가의 작품을 베낀 작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