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옆 수요시위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열리던 정기 수요시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된다.
전북대학생겨레하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월 1차례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서 열던 수요시위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단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9월부터 온라인 중계 등 비대면 방식으로 수요시위를 이어 왔다.
단체는 "9일 정오에 1천469차 수요시위를 열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면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요시위 여부를 재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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