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기온 '뚝'…중부내륙 영하 5℃ 안팎, 체감온도 더 낮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5시 현재 철원 임남의 기온이 영하 11.3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원영서와 경기북부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서울의 기온도 영하 3.2도, 파주 영하 7.5도, 충주 영하 4.9도, 봉화는 영하 5.8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부내륙의 기온도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3도, 대전 6도, 광주는 7도, 대구는 8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3도에서 9도로 어제(7일)보다 2~3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는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구름의 영향으로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되지만, 부산과 제주는 오전에 '나쁨'이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해안, 울산과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