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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5촌 동원해 현금 세탁…'아빠 찬스' 딱 걸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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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한 해 집값, 전셋값 상승과 함께 세금 탈루행위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세무 당국은 부동산 관련 세무조사를 올해 일곱 차례 진행해서 1,500명 넘는 탈세 혐의자를 조사하고 1,200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갓 개업한 30대 변호사 A 씨는 서울의 10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샀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엔 5촌 친척에게서 돈을 빌렸다며 차용증과 이자 지급 내역까지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