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은둔기계 / 김홍중 / 문학동네]
초연결시대,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은 우리 모습 <은둔기계>입니다.
인간은 언제 연결하고 언제 연결을 끊을지 아는 동물이며, 참된 도덕성은 단절의 능력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글쓰기와 환경, 존재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운문체의 독특한 형식으로 생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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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흐르는 대로 / 지나영 / 다산북스]
불치병과 함께 살아가는 정신과 교수의 이야기 <마음이 흐르는 대로>입니다.
한국에서 의대 인턴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 의대 정신과 교수로 성공적인 삶을 살던 중, 갑자기 덮쳐온 희귀 불치병.
예상치 못한 어려움은 언제나 함께하기 마련이므로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이 흐르는 방향으로 따라가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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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 / 이명학 / 김영사]
익숙한 낱말들의 진짜 의미를 찾아가는 <어른이 되어 처음 만나는 한자>입니다.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양말이나 용수철 같은 단어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봅니다.
한자어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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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렉추얼 비즈니스 / 장준환 / 한스컨텐츠]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업과 투자의 기회를 포착하는 <인텔렉추얼 비즈니스>입니다.
사업을 하려면 지식재산을 먼저 확보해야 하고, 투자도 지식재산을 가진 기업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게임, 미술, 스포츠 등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살펴봅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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