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특별승진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무관은 올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시 카드사와 정부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신청방식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접수 창구에서의 줄서기를 방지하고 국민들이 간편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56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했다. 이 사무관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적극행정위원회로부터 최우수등급을 받은 5명은 특별승급(1명), 성과급 최고등급(4명)을 부여받았다. 우수 등급 3명은 대우공무원 기간 단축(2명)과 포상휴가(1명)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장려등급 3명은 포상 휴가를 가게 됐다.
정선용 인사기획관은 "공무원의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 실천이 모여 국민 한분 한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서 "인사상 우대 조치를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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