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음악학원 관련 5명 등 6명
진주 이통장관련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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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브리핑에서 지난 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4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7명, 창원에서 음악학원 원장과 수강생 등 5명과 나머지 1명, 진주 이통장관련 1명 등이다.
거제지역 7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같은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6명과 가족 1명이다.
이로써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조선소에서는 6일 오후 내부 회의를 통해 오는 7일까지 조선소 전체사업장을 폐쇄키로 하고 추가 확진자 추이에 따라 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창원에서는 음악학원에서 원장과 1명과 수강생 5명 중 5명이 확진됐다.
또 창원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4일까지 출근한 직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진주시 이통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719명(입원 246명, 퇴원 472명, 사망 1명)으로 늘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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