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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요양원에서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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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사이 서울과 경기, 인천의 요양원 3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령자들이 주로 기거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원의 불이 꺼졌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만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됐기 때문입니다.

이들 가운데 13명은 고령의 입소자들이고, 나머지 7명은 요양원 종사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양시는 확진자인 요양원 종사자 중 1명이 인근 요양원에서도 근무하고 있어 해당 시설 근무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요양원에서도 4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19명이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가족들입니다.

인천시는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20여 명이 넘는 나머지 입소자들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서울 삼성동의 한 대형 요양병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검사 대상자 34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요양원 역시 시설물 전체를 통째로 봉쇄하는 2주간의 코호트 격리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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